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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건강

강아지 콧물이 나는 원인 감기일까?

by 마이펫스토리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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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콧물이 나는 원인 및 강아지 감기

우리의 반려견인 강아지 콧물이 흐르고 있는 원인을 알아보고 이에 관련된 증상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콧물 원인 및 증상

1.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것

우리의 사랑스러운 반려견인 강아지는 사람처럼 땀을 흘리고 배출시키며 체온을 조절하지 않으며 발바닥이나 코에서 땀을 흘림과 동시에 호흡을 하며 체온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강아지가 체온을 조절하는 행동이 마치 코에서 콧물이 나는 것처럼 보일 수가 있습니다.

2. 품종이 단두종인 경우

주둥이가 짧은 품종인 단두종인 강아지들 같은 경우에는 다른 강아지들보다 콧물을 많이 흘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퍼그나 시츄 또는 차우차우와 치와와 등과 같이 주둥이가 짧고 콧구멍이 좁은 단두종은 콧물을 많이 흘리는데 이를 비강 협창증이라고 하며 심한 경우에는 콧구멍을 넓혀주는 수술을 진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3. 이물질

강아지들은 산책을 하다가 잔디나 풀잎 또는 씨앗 등과 이물질이 콧 속으로 들어가더라도 콧물이 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일 경우에는 대게 한쪽 코에서만 콧물이 나오게 되며 재채기 또는 코를 혀로 핥는 행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콧물이 멎지 않고 계속해서 흘러나오며 재채기가 계속될 경우에는 곧바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이물질을 제거해주어야 감염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4. 켄넬 코프 질환

강아지들 사이에서 전염성이 아주 강하기로 소문난 켄넬 코프 질환은 박테리아와 다양한 원인의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보르데텔라 브론키셉티카라고 불리는 세균이 주된 원인으로 수영장 또는 훈련소나 미용을 받고 온 후 이런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켄넬 코프에 전염되면 기침과 구토, 식욕 부진과 콧물이 계속해서 흐르게 되는 증상이 나타나며 이럴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항생제를 처방 받아 먹어야하며 주기적으로 백신 예방 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5. 알레르기

강아지들은 특정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을 경우에도 콧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일 경우에는 콧물뿐만 아니라 눈물 양도 증가하며 피부가 붉어지고 눈이나 피부를 긁을 수가 있으며 단백질 알레르기꽃가루로 인한 환경 알레르기 등이 있습니다.

6. 감염

강아지 콧물이 단기간에 멈추는 것이 아닌 며칠 동안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세균 또는 곰팡이 감염을 의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세균 감염으로 인해 콧물이 나오는 경우에는 노란색이나 녹색을 띠는 콧물이 나오게 되며 심할 경우에는 고름과 악취가 동반하기도 합니다.

7. 감기

계절이 바뀌며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가 심한 환절기에는 강아지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감기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강아지가 감기에 걸릴 경우에도 콧물이 나오고 재채기와 기침 그리고 식욕저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강아지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너무 춥거나 덥지 않은 실내 적정 온도인 26도~27도를 유지해주고 습도는 50%~60%로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8. 비강종양

비강종양은 강아지 코 안쪽에 생기는 종양으로 고양이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비강종양이 발병 시 초기단계에는 콧물과 함께 호흡이 거칠어지고 체력 저하와 식욕저하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코 내부의 종양으로 인한 불편함 때문에 앞 발을 이용하여 얼굴을 비비는 행동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져 중기와 말기로 넘어가게 되면 코를 이용하여 호흡하는 것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구강호흡만 하게 되며 구토 또는 설사, 더 나아가 코피와 발작 증상까지 보이게 되니 반드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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