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강아지 낑낑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작디작은 우리 새끼강아지. 작은 목소리로 계속해서 낑낑거립니다. 말을 하지 못하니 알아듣기 어려운 우리 강아지들의 표현. 오늘은 새끼강아지 낑낑 거리는 이유와 해결방법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끼강아지까 낑낑 거리는 모습

새끼강아지 낑낑거림 이유

1. 배고픈 경우

새끼강아지는 배가 고플 때 낑낑거리며 배고픔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신생아들도 배가 고프면 우는 경우와 같은 맥락입니다. 새끼강아지들은 정량에 맞춰 하루 3번 정도 나눠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기가 계속해서 낑낑거린다면 사료 먹이는 것을 깜빡하시지는 않았는지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불안하고 무서운 경우

새끼강아지 같은 경우는 막 어미견의 젖을 뗀 상황이라 완전한 독립심을 배우지 못한 아기 강아지입니다. 때문에 새로운 공간에 낯선 느낌과 무서움을 느끼며 낑낑거릴 수가 있습니다. 또한 보호자분께서 외출을 할 시에도 새끼강아지의 경우에는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낑낑거림과 함께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발을 핥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강아지가 편히 쉴 수 있는 캔넬이나 하우스를 만들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밝은 것보다는 어두운 공간을 형성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편안하게 쉴 공간을 제공해주면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며 편히 잠에 들 수 있게 됩니다.

3. 아픈 경우

사람도 아프면 눈물이 나고 끙끙 앓게 됩니다. 새끼 강아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딘가 아픔이 느껴지거나 불편한 경우 낑낑 소리를 내며 표현을 합니다. 만일 새끼 강아지가 평소 씩씩하고 발랄한 모습과는 달리 힘이 없어 보이고 눈물과 눈곱이 끼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면 아이가 아프다는 신호이니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만약 새끼 강아지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경우 역시 낯선 환경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 경우에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아이의 상태를 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울타리 안에서 낑낑대는 경우

새끼 강아지는 분리불안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강아지 울타리 훈련이 필수입니다. 이러한 훈련 과정 중 아이가 울타리 안에서 낑낑거림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바깥에 나가고 싶으니 꺼내 달라는 요구성 낑낑입니다. 좁거나 불편한 경우이기보다는 밖에 나가 보호자 분과 놀고 싶다는 아이의 표현입니다. 이때 보호자분께서 꺼내 주지 않는다면 앙앙거리며 짖기도 합니다. 이때 한번 꺼내 주게 되면 낑낑 거리는 행동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새끼 강아지일 때는 최대한 무관심하게 구는 것이 성견이 되었을 경우 문제행동을 예방하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때문에 아이가 너무 예쁘고 귀엽더라도 살짝은 거리두기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낯선 것에 대한 낑낑

새끼 강아지는 아직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세상 모든 것이 낯설고 무서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큰소리가 나거나 자동차 경적소리, 새소리 등 각 종소리에도 크게 놀라기도 합니다. 또한 다른 동물을 만나거나 보호자분을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을 처음 만날 때도 두렵고 무서워하며 낑낑거릴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처음부터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기보다는 소수로 천천히 시간을 두고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상시에도 각 종 소음이나 소리 등을 자연스레 들려주며 익숙해지는 것이 사회성 기르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다양한 이유로 낑낑거리는 우리 새끼 강아지들.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해결방법을 찾으셔야 우리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행복한 반려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